살을 빼려는 여성들에게 숨어있는 군살은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하고,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95%가 군살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복부, 엉덩이, 허벅지,
팔뚝에 많습니다.
군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셀룰라이트’ 지방 때문인데요. 셀룰라이트는 배추잎 모양으로 겹쳐져 있는
지방조직으로 일반 지방과는 다릅니다.
대개 잘못된 소화, 나쁜 다이어트 방법 혹은 질병 등으로 인해 생기며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겹겹이 쌓여서 농축된 모습을 하고 있어 아무리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최근 이런 군살로 인해 체형이 별로 호전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체형을 좋게 만들어 주는 부분비만 치료법이 바로
메조테라피(Mesotherapy)입니다.
메조테라피란 1952년 프랑스 의사인
피스토(M. Pistor)가 개발한 주사요법으로 중배엽(Mesoderm)의 ‘메조(Meso)’와 치료법이란 뜻의 ‘테라피(Therapy)’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습니다. 1987년 프랑스의학회에서 전통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을 받았고, 현재 프랑스에서만 약 15,000여명의 의사가
메조테라피를 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에서도 활발하게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메조테라피로 치료할 수 있는 분야는 셀룰라이트 제거, 피부
미백 및 주름, 탈모증, 만성통증, 스포츠손상 등 아주 다양합니다.
메조테라피의 장점은 적은 양의 약물로 복부, 허벅지, 팔뚝 등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량의 약물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부작용
염려가 적고, 또 이전의 지방분해주사와 비교하면 통증이 적고 멍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약물은 현재 유럽과 남미에서 널리 사용되고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을 사용하는데, 지방분해, 피부영양 공급, 통증
제어, 피부탄력 증가, 혈류 개선, 임파액 배출 자극, 셀룰라이트 분해, 체지방 감소 등의 약리효과가 있습니다.
주사부위는
셀룰라이트가 많이 형성된 곳이나 체형을 바로 잡기 원하는 어느 곳이든지 다 가능합니다. 주사바늘은 메조테라피 전용 바늘로 매우 가늘고
짧아서 통증이 적습니다.
치료 스케쥴은 보통 두달을 기본으로 하는데, 주 1회 시술을 받습니다. 물론 다이어트와 운동은 기본적으로 함께
하셔야 되고, 약물요법과 장세척 치료, 지방분해 전자침 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체중감량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위별 지방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메조테라피가 효과적입니다. 바디라인을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메조테라피를 권해드립니다.
